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 제철 음식들과 효능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7월의 여름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불어 장마까지 동반하여 덥고 습하고 날씨의 영향 따라 체력도 고갈되며 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렇다고 먹는 것을 소홀히 하여 체력을 고갈시키면 안되겠지요. 이러한 높은 기온에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나서는 많은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와 동반하여 열사병, 일사병, 식중독 등 많은 질병을 얻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욱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의 음식들을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7월 제철 음식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7월 제철 음식
●첫 번째. 옥수수
달콤한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맛과 더불어 건강에 좋은 이로운 효능도 많은 식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옥수수 루테인과 제이잔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망막 손상을 예방하고 황반 변성과 백내장과 같은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 기능 개선과 더불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도라지
전통 약재로도 알려진 도라지는 7월의 제철 음식 중 대표 음식으로 꼽히며 도라지에는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 플라티코틴이라는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환절기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라지에는 건강에 이로운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세 번째.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눈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신경 기능과 뇌 기능을 향상시켜 뇌세포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체중 관리에도 효과가 좋으며 이 외에도 큰 이로운 효능들이 많아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블루베리의 권장 섭취량 및 다양한 효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여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https://bliss-blissful.tistory.com/8
● 네 번째. 토마토
7월 제철 음식으로 알려진 토마토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뿐만 아니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할 시 혈당 조절,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산맥의 빌카밤바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여 장수를 누렸다고도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 다섯 번째. 자두
자두는 생산 시기로 6월 말 7월 초 가장 먼저 출하되는 대석조생이라는 품종과 7월 중순에 출하되는 가장 대중적인 품종인 후무사로 나뉩니다. 대석조생은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으며 과육이 부드럽다고 하며 후무사는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단맛과 과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자두는 '더위에 지친 여름철에는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자두를 먹음으로써 피로 해소과 식욕증진을 꾀할 수 있으며 체질 개선 효과와 함께 열독, 치통, 이질을 낫게 해 주고 잎을 삶은 물은 땀띠 치료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니 더운 여름철인 7월 제철 음식으로 손색이 없는 식품입니다.
● 여섯 번째. 갈치
7월 제철 음식 중에서도 잘 알려진 갈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과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갈치에 포함된 칼슘과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갈치의 오메가-3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갈치에는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가 풍부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또는 치매가 우려되는 분께서 꾸준히 섭취할 시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곱 번째. 민어
초복에서 말복 사이가 제철인 민어는 기력 회복에 뛰어난 보양식으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꼽히며 맛도 뛰어나 차례상에 찜으로도 많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민어는 열량이 낮은 흰 살 생선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여덟 번째. 전복
전복은 산란 전인 여름이 제철이어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전복을 쪄서 말리면 표면에 오징어와같이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하는 효능이 있고 시력 회복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아홉 번째. 병어
흰 살 생선인 병어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데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보충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EPA와 DHA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열 번째. 수박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 함량이 높고 영양소도 풍부하여 무더운 여름에 인기 있는 대표 과일입니다. 수박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고 신체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탁월합니다. 그 외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풍부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박의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수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시트룰린은 혈류를 개선하고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을 도와 근육 피로 회복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운동 또는 야외 활동 후 수박을 섭취하여 준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근육통 완화,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7월 제철 음식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많은 분이 휴가를 즐기시고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셨을 텐데요. 동시에 열사병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는 것 또한 쉽기 때문에 많은 영양가를 포함한 제철 음식들을 섭취하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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